(포병들의 지원을 받는) 보병들의 감사야 말로 어떠한 훈장 수여나 표창보다도 포병들에게 값진 것이다  


    - 게오르크 브루크뮐러 대령. 독일 제국 포병 장교 (현대 화력 지원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미군 포병의 속도, 정확성 그리고 무서운 파괴력은 그들의 지원을 받는 연합군 육군 장병들에게 서는 (포병에 대한) 신임과 존경을 그리고 그 대척점에 선 적군에게는 공포와 외경심을 자아내게 했다

                                                      - 유럽전선 연합군 총사령관 Dwight D. Eisenhower


포병들이 자신들의 포에 대해 갖는 애정은 여느 다른 병사들이 자신들의 병기에 대해 갖는 감정 보다 훨씬 강렬하다 

                                                                                         - 준장 S. L. A. Marshall

전투가 격렬할 수록 전쟁이 장기화 될 수록 보병들은 아니 모든 병과가 포병들에게 의지하게 된다

                                                                                           - 원수  Montgomery


 

 

최고의 장군들은 포병 병과에서 복무했던 장군들이다

신은 최고의 포병을 갖고 있는 자의 편에 서서 싸운다


                                   - "깔때기 최고" (*^^*) 역시 포병 출신 Napoleon Bonaparte 각하


"독일군들이 우리가 가진 모든 무기 중에서 가장 두려워 했던 것은 바로 우리군의 포병 전력이었다."


                                                                - 종군기자 Ernie Pyle "Brave Men", 1944

만일 전투가 끝난 후 아군 보병들이 너를 싫어 하게 된다면 너는 형편없는 포병이다

                                      
                          - 대위 Henry Reilly The Field Artillery Journal, September-October 1940


 

 

                                         Artillery is the god of war. 포병은 전쟁의 신이다

                
                                                                 - 스탈린 -

 

2차대전 유럽 동부 전선

독소간의 대격전인 kursk 전투의 시작을 알린 것도 바로 소련군 포병 화력의 "무지막지한" 일제 사격 이었고 승기를 잡은 소련이 독일 본토로 진격해가며 독일군의 방어선을 무너뜨리고 베를린을 완전히 폐허로 만드는 데도 일익을 담당했음 (스탈린그라드 전투가 끝나고 폐허로 변한 스탈린그라드에서 소련군이 포로 수용소로 향하는 독일군 포로들을 향해 한 "언젠가 베를린도 스탈린그라드처럼 되고 말 것이라는 예언 같은 말이 현실이 되고 말았음)

2차대전 태평양 전선 : 인종적 편견과 당혹감

펠렐류, 오키나와, 이오지마에서 일본 육군의 정확한 포 사격에 직면한 해병대 장병들 사이에 퍼진 소문

"쪽발이들 (Japs) 이 이렇게 정확하게 포를 다룰 리가 없어. 독일군 포병이 와 있는것 아닐까"

베트남 전

남베트남의 최북단 이자 마치 우리의 38선 같은 베트남의 17도선 DMZ를 경계로 벌어진 북베트남 정규군과 미군들의 치열한 전투에서도 미군에 비해 우세한 사정 거리의 소련제 중포들이 활약했음

압도적인 미 공군의 항공 전력을 무력화 하는 유리한 지형과 신기에 가까운 축성술을 통해 구축한 갱도 진지에 숨겨놓은 중포들이 한국 전쟁당시의 고지전을 연상시키는 1967년의 "HILL FIGHT", 68년의 케산 포위전에서 미군에 막대한 피해를 끼침 

 

 

 

포격의 무서움과 가공할 위력을 잘 보여주는 위에서 말한 HILL FIGHTS의 현장.

사진가 래리 버로우즈의 "REACHING OUT"

 

미 해병대가 주둔한 케산 기지의 탄약고가 북 베트남 포병의 직격탄에 맞아 폭발하는 순간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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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h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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